희방사역인가 소백산역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희방사에 간 것은 확실하다. 아마 2007년 이전에 순례법회 갔었을 것이다. 기록해 놓지 않으면 기억에 남지 않는다. 2007년 이후 사찰순례 가면 기록을 남겼다. 특히 주 전각의 부처님 상호를 사진에 담아 두었다. 그러나 경주 불국사에서 대웅전 부처님의 상호를 카메라로 촬영하다 법당보살에게 제지당하기도 했다. 희방사는 기억에 남지 않지만 희방폭포는 기억에 남는다. 물줄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기억을 살려 희방사로 차를 몰았다. 희방사 가는 길은 S자 코스 길이다. 해발 700미터에 위치하다 보니 자동차 주행시험장 같은 코스의 길이 된 것이다. 그러나 새롭다. 예전에 와 보았지만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처음 와 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