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숙 선생을 만나다 꼭 만나고 싶었다. 만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어쩌면 이런 것도 집착일 것이다. 과도한 인정욕구일수도 있다. 오늘 고미숙 선생을 만났다. 오늘 7월 9일 북콘서트가 열린다는 정보를 들은 것은 한달전이다. 옥복연 선생이 청년붓다 카톡방에 올려 놓아서 알았다. 그것과 관계 없이 고미숙 선생을 한번 만나보고자 했다. 청년붓다 8강은 4월초부터 6월초까지 두 달 들었다. 감이당에서 진행된 유료 강좌를 말한다. 줌으로 들었다. 강연이 모두 끝났을 때 찾아 보기로 했다. 그러나 고미숙 선생에 대한 연락처가 없다. 감이당 어느 선생에게 만남을 부탁했다. 결론적으로 불발되었다. 몹시 실망했다. 만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각했다. 청년붓다 8강을 모두 다 들었고 후기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