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일은 잊어 버리자 지금 시각은 새벽 2시 41분, 너무 이른 시간이다. 열대야는 아니다. 견딜만 하다. 어제 너무 일찍 잠들어서 일찍 깼다. 이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까? 글쓰기보다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어제 글쓰기 주제 하나를 생각했다. 좋은 제목이라 메모앱에 저장해 두었다. 그것은 '옛날 일은 잊어 버려라!'이다. 이렇게 정한 것은 지나간 일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좋았던 일이 다시 한번 재현 되기를 바라는 심정 때문이다. 다시 한번 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 페이스북을 보면 예전에 썼던 것을 보여 준다. 일년전 것 뿐만아니라 수년전의 것도 보여준다. 오늘 날자에 대한 것이다. 글이나 사진을 보면 새롭다. 이런 때가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것을 공유한다. 예전의 오늘 있었던 것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