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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로부터 슬픔이

사랑하는 자로부터 슬픔이 친구의 범주는 어디까지 일까? 요즘에는 에스엔에스에서도 친구라고 말한다. 페이스북 친구, 페친이 대표적이다. 친구는 어떤 관계이어야 할까? 당연히 우정의 관계가 되어야 한다. 우정은 나이를 초월한다. 성별도 초월한다. 우정의 관계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반드시 동갑이어야만 친구라고 여기는 것은 낡은 사고 방식이다. 우정에는 나이도 초월하고 성별도 초월한다. 당연히 지위도 초월한다. 공감하고 연민할 줄 알고 필요할 때 도움을 준다면 친구라고 말할 수 있다. 열 살 아래 친구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어느 모임에서 만났다. 종종 전화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에스엔에스도 볼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친구라고 볼 수 있다. 친구에게 커다란 불행이 생겼다. 자식이 죽은 것이다...

담마의 거울 2022.07.04

삶의 의미를 찾는 여행이 되어야

삶의 의미를 찾는 여행이 되어야 여름에는 땀을 내야 한다. 겨울에는 추위에 떨어야 한다. 덥다고 냉방에만 있고, 춥다고 난방에만 있다면 어떻게 될까? 면역력이 떨어질 것이다. 오늘 날씨가 최고로 더운 것 같다. 며칠전 폭우가 내리더니 이제 폭염이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것 같다. 이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여름 걱정을 하지 않는다. 에어컨이 있기 때문이다. 에어컨 없이 수십년 살다가 3년전에 처음으로 에어컨을 달았다. 남들 다 다는 것을 달지 않았던 것은 "열대야 2주만 버티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해마다 폭염의 계절이 되면 고역이었다. 선풍기 한대로 여름 보내기가 너무 힘들었다. 열대야가 시작되면 어찌해볼 도리가 없었다. 태풍이 오기를 바랄 정도였다. 비봉산에 올랐다..

진흙속의연꽃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