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견(增上見)과 증상만(增上慢)에 대하여 이미우이 음악이 흐르는 일요일 아침이다. 지금 시각은 오전 6시, 일요일임에도 아침 일찍 일터로 나왔다. 일인사업자에게는 밤낮이 없고 주말도 없다. 주오일제 개념도 없다. 오늘 해야 할 일이 있다. 일감이 있어서 일을 해야 하지만 의무적으로 해야 할 것들도 있다. 아침 일찍 나온 것은 아침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글을 쓰는 것이다. 금요니까야 모임에서 듣고 토론한 것에 대해서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모임은 편한 시간에 9월 두 번째 니까야모임이 9월 30일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서고에서 열렸다. 평소보다 사람이 많지 않다. 열명 안팍에서 반으로 줄었다. 아마도 개천절이 낀 연휴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모임에는 참석자가 어느 정도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