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도 용 나야 한다 지금도 뉴스를 보지 않고 있다. 에스엔에스에서 누군가 자신의 견해를 표하는 것을 보고서 정보를 접할 뿐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뉴스를 보지 않은 적이 없다. 나는 왜 뉴스를 보지 않는 것일까?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지고 있는 검사는 선택적 수사를 하고 선택적 기소를 한다. 뉴스를 다루는 기자도 이와 다르지 않다. 수많은 기사 중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기사로 내보낸다. 여기에 데스크의 입김도 작용할 것이다. 뉴스는 선택된 것이다. 선택된 뉴스에 발끈하거나 흥분한다면 그들의 의도에 놀아나는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정치관련 기사나 도보가 그렇다. 정치평론가들의 대담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런 이유로 뉴스를 보지 않는다. 뉴스를 보지 않으니 마음이 편하다. 뉴스를 보고서 울분을 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