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살기 보다 승가공동체 생활을 해야 수행이 안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을 돌아 봐야 할 것이다. 먼저 계율을 지키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 계행부터 바로 세우고 수행에 임해야 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경전을 열어 보아야 한다. 경전을 펼치는 순간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안되면 스승을 찾아 가야 할 것이다. 재가수행자로 살고자 한다. 출가하지는 않았지만 출가자처럼 살고자 한다. 출가자보다 더 출가자답게 살고자 한다. 그래서 경전을 읽고, 경전을 근거로 하여 쓰고, 경을 외우고, 경을 암송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때로 마음이 흐트러진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법회에 참석하여 삼귀의하고 오계를 받아야 한다. 법문을 듣다 보면 마음을 다잡게 된다. 금요니까야 모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