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없이 계절은 꿀고구마철 페이스북에 과거에 올린 것을 알려 주는 기능이 있다. 과거의 오늘에 대한 것이다. 사람들은 과거의 오늘에 대하여 다시 알리기도 한다. 과거 오늘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과거 오늘에 대한 것을 공유하지 않는다. 그것은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지 말고 미래를 바라지 말라.”(M131)는 말 때문이다. 왜 그런가? 이는 “과거는 이미 버려졌고 또한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M131)라는 말 때문이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미래를 기대하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에서는 “그리고 현재 일어나는 상태를 그때 그때 잘 관찰하라.”(M131)라고 했다. 마음이 늘 현재에 있어야 함을 말한다. 페이스북에서 3년전 오늘 올린 글이 떴다. 꿀고구마에 대한 것이다. 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