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성지순례기 28, 내생의 선업종자를 만들어야, 아유르베다 스파이스가든에서 어제 유튜브에서 본 영상이 강하게 다가온다. 대기업 다니는 젊은이가 과감하게 사표를 쓰고 나온 것이다. 젊은이는 왜 나오게 되었을까? 그것은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관계가 있다고 했다. 젊은이의 할아버지는 재산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죽을 때는 아무짝에도 필요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알았을 때 회사 다니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찾고자 했다는 것이다. 젊은이의 생각이 대견하다. 요즘처럼 들어가기 힘든 직장을 그만 둔 것부터가 남다르다. 그것도 죽음과 관련된 것이다. 아무리 많은 것을 이루어 놓아도 죽음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것을 발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