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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커피가 최상이라 하지만

절구커피가 최상이라 하지만 학교 다닐 때 다방이라고 했다. 지금은 카페라고 한다. 그때와 지금은 무엇이 다를까? 한때 커피숍이 있었다. 지금은 쑤욱 들어간 말이다. 다방과 차별화를 시도한 말이라고 본다. 지금은 카페라고 한다. 그때 커피와 지금 커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커피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다. 예전에는 다방커피를 마셨으나 지금은 원두커피를 마신다. 다방커피 마실 때 원두커피를 몰랐다. 당연히 아메리카노도 몰랐다. 오늘 커피박물관에 갔다. 강릉에 있는 커피박물관을 말한다. 깊은 산속에 숨어 있다시피한 박물관에 가보니 로스팅에서부터 핸드드립에 이르기까지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이 다 있다. 이 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본 것은 그라인딩에 대한 것이다. 그라인딩, 분쇄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일까? 커..

국내여행 2023.04.23

지역 특산품을 팔아 주었다는 충만감으로

지역 특산품을 팔아 주었다는 충만감으로 귀가길 마음이 뿌듯했다. 배낭에는 먹거리가 잔뜩 있다. 손에도 먹거리가 들려 있다. 얻은 것도 있고 산 것도 있다. 어제 천장사 방생법회에 다녀왔다. 부여 금강에서 열렸다. 방생이 끝난 후에 세도 유채꽃 축제와 방울토마토 축제(4.21-4.23)에 갔다. 이어서 성주사지 참배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먹거리가 생겼다. 방생이 끝나면 음식을 나누어 갖는다. 떡과 과일이 주 대상이 된다. 방생에서는 쌀도 있었고 미역도 있었다. 마침 배낭을 가지고 갔었기 때문에 쌀과 미역을 챙길 수 있었다. 방생이 끝나자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은 황산대교 건너편 강경읍에서 먹었다. 전세버스 운전기사 추천을 받아 간 곳이다. 우리나라 여러 곳을 가 보았다. 그러나 가보지 않은 곳이..

진흙속의연꽃 202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