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가 참아야 할까 약자가 참아야 할까? 정반대의 번역을 보고 최근 전두환의 손자가 사과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두환의 과거 행위에 대해서 본인도 아니고 아들도 아니고 손자가 사과한 것에 대하여 과연 정당한 것인 것,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말한다. 1980년대는 오공시절이었다. 그때 당시 갑자기 튀어 나온 한 사람으로 인하여 폭력의 시대가 되었다. 구호는 ‘정의사회구현’이었지만 폭력의 리더십이 작동했다. 전두환의 리더십을 아수라의 리더십이라 해도 무방할까? 신들의 전쟁이 있었는데 4월 첫번째 금요니까야 모임에서는 네 개의 경을 합송했다. 그 중에 신들의 전쟁에 대한 경이 있다. 그것은 교재 ‘오늘 부처님께 묻는다면’에서 ‘약자를 폭력으로 다스리는 정치는 옳은 것일까’에 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