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성지순례기 29, 정법수호를 위한 결집과 삼장의 기록, 알루비하라 석굴사원에서 항상 담마와 함께 하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담마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머리맡에는 니까야 경전이 있어서 틈만 나면 열어 본다. 그렇다고 진도를 많이 나가지 않는다. 경전을 소설 읽듯이 읽을 수 없다. 새기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에 하루 한두 페이지가 고작이다. 오늘날 니까야 경전이 있는 것에 감사한다. 이런 경전을 우리말로 번역한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전재성 선생에게 감사드린다. 또 다른 경전 번역처인 초기불전연구원 스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더 나아가 오늘날 니까야가 있게 되기까지 스리랑카 사람들에 대하여 감사드린다. 스리랑카 성지순례기 29번째는 알루비하라 석굴사원(Aluviharaya Rock Cave Tem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