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의 연속 향일암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움직이는 사무실이 된다.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확인하고 노트북으로 대응이 가능한 것이다. 숙박지 대부분은 와이파이가 된다. 와이파이가 된다는 것은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그런데 돌산도에 있는 S펜션에서는 잡히지 않는 것이었다. 스마트폰은 되는데 왜 노트북은 안될까? 큰 일 났다. 이동중에 휴게소 시설을 이용해야 하나? 혹시 모뎀으로 연결되는 케이블은 어떨까? 시도해 보았다. 놀랍게도 되는 것이었다. 여행지에서 업무처리했다. 이동중에 노트북 위력을 실감한다. 네트워크만 연결 되어 있으면 어디에서든지 일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이 인터넷 강국임을 실감했다. 요즘 디지털유목민이 되었다. 노트북 한대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