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성지순례기 32, 한가하고 한적한 사원 캔디 란카틸라카 여기가 어디인지 가늠할 수 없다. 운전기사 가미니가 이끄는 대로 갈 뿐이다. 분명한 것은 캔디에서 출발했다는 것이다. 보이는 것은 스리랑카 시골풍경이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원시의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분명한 사실은 그 어디를 보아도 공장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보이는 것은 푸른 하늘과 푸른 숲이다. 그것도 야자수가 있는 숲이다. 스리랑카 사람들은 순박해 보인다. 특히 시골사람들이 그런 것 같다. 우리나라 시골 노인을 연상케 하는 스리랑카 시골사람들을 보면 시간이 멈추어져 있는 것 같다. 그것은 한가함과 한적함으로 표현할 수 있다. 스리랑카에서 현지시점은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오전이다. 캔디에 있는 서점 BPS(Bud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