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가 알아야 할 것과 몰라도 되는 것 유튜브를 보면 연예인에 대한 것이 있다. 최근 사망한 개그맨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낚시성 제목에 현혹되어 들어가 본다. 보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 몰라도 되는 것이다. 머리맡에 디가나까야를 읽고 있다. 거의 다 읽어간다. 34경 중에서 33경 합송의 경을 읽고 있다. 법수별로 되어 있다. 네 번째 법수중에 사정근이 있다. 사정근은 교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악한 것은 쳐내고 선한 것은 증장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를 네 가지 경우의 수로 구분하여 설명한 것이 사정근이다. 사정근은 알아야 할 것이다. 내용을 알면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다. 몰라도 되는 가십과 다른 것이다. 이처럼 알아야 할 것은 새겨두고자 한다. 모든 학문은 외우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