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전설 김상윤 선생을 만나다 국립5.18묘지 참배를 마치고 다음 행선지로 향했다. 담양에 있는 김상윤 선생 집이다. 마침 점심시간이다. 어디서 먹어야 할까? 광주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일단 시내로 갔다. 식사를 마치고 담양으로 향했다. 불과 30여분 밖에 되지 않는다. 빗줄기는 거세다. 마치 탱크를 모는 것 같다. 우중에도 거침없이 나가는 것을 보니 탱크가 연상되었다. 네비가 가자는 대로 갔다. 들길 따라 가다 보니 잘 정돈된 마을에 도착했다. 집도 반듯하고 주변 풍광도 좋아서 살만한 곳이다. 주차장에서 조강철 선생과 이계표 선생을 만났다. 오늘 김상윤 선생 댁에서 함께 하기 위해 온 것이다. 김상윤 선생은 페이스북에서 알았다. 페이스북하다 보니 자동연결된 것이다. 소설 ‘광주 아리랑’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