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실수를 연발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단점은 숨기고 장점은 부각하는 경향이 있다. 소위 이미지 관리를 하는 것이다. 사람 사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정치인과 연예인이 그렇다. 그래서 그 사람의 본래 모습을 알 수 없다. 어쩌면 나는 그 사람의 가짜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요즘 실수 연발이다. 똑같은 실수가 연속해서 발생 -했을 때 이미지가 추락된다. 한번은 봐 줄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까지는 허용될지 모른다. 세 번째는? 아마 이미지로 굳어져서 그런 사람인 줄 알 것이다. 세금계산서 작성하다 문제가 발생했다. 이미 국세청에 신고된 계산서 하나를 취소했다. 발주번호를 제대로 보지 않아 발생한 참사이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제대로 발행한 것이었다. 이 문제로 인하여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