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 서울의 장관을 보면서 5월의 신록은 어떤 색일까? 오월도 중순에 이른 신록은 연두빛에서 점차 녹색으로 변하고 있다. 공기는 상쾌하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알맞은 날씨이다. 연두빛 신록도 끝나갈 즈음에 산행을 했다. 정평불 정진산행이다. 5월 정진산행은 관악산으로 가기로 했다. 다양한 코스가 있다. 서울대에서 출발하여 관악산 정상을 오른 후에 과천향교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했다.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모였다. 모두 7명 참석했다. 작년 10월 이후 매달 한번 시행되고 있는데 멤버들이 이제 고정되는 것 같다. 회장 김광수 선생, 대장 최연 선생, 그리고 정재호, 김우헌, 어윤아, 권정화 선생이 참석했다. 서울대까지 가는 버스를 탔다. 서울대 깊숙이 들어가는 버스이다. 서울대 끝자락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