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 의자바위에서 관악산에는 갖가지 형상의 바위가 있다. 악산이기 때문일 것이다. 암반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에서 누군가 이름 붙이면 굳어진다. 회자 되는 것도 있지만 홀로 아는 것도 있다. 관양계곡에 있는 고래바위도 그런것 중의 하나이다. 비봉산 산행중에 발견한 바위가 있다. 비봉산 중턱에 위치한 의자바위가 그것이다. 올해 봄에 처음 보았다. 첫눈에 알아 보았다. 틀림없는 의자모양이다. 동그란 공모양의 형상에 가운데가 움푹파진 안락의자를 말한다. 이 바위는 정말 의자바위일까?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까? 다음에서 검색해 보았다. 비봉산과 의자바위을 키워드로 검색해 보니 있었다. 올해 6월달에 포스팅한 어느 화백이 사진과 함께 의자바위라고 했다. 나와 생각이 같은 사람을 발견한 것이다. 이름은 자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