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내뜻대로 되지 않지만 세상에 자식 내마음 대로 되지 않는다. 자식때문에 골머리 앓는 사람들이 많다. 이재명도 그런 것 같다. 이재명은 자식문제로 인하여 90도 각도로 대국민 사과했다. 자식 잘못 교육한 것에 대해서 깔끔하게 사과한 것이다. 더구나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게 하겠다고 했고 치료받게 하겠다고도 했다. 이재명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사과는 야권 사람들이 트집 잡을 수 없는 것이었다. 사과는 간결해야 하고 진정성 있어야 한다. 이에 반하여 야당 후보의 사과는 진정성을 의심받게 하기에 충분하다. 기자들 앞에서 "사과했다. 됐냐? 엉!?"라며 호통치는 것 같았다. 내뜻대로 되지 않은 것 하나가 더 있다. 나의 경우는 잠을 내 의지대로 잠 못 이루는 것이다. 왜 잠을 잘 못 잘까? 아무래도 번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