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민심을 접하고, 지역식당순례 35 이조식당 칼국수 점심시간이다. 오늘 점심은 면으로 먹기로 했다. 배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밥을 먹을 수 없다. 아침에 밥을 먹었더니 점심 생각이 없는 것이다. 이럴 때는 만두나 짜장면, 짬뽕, 칼국수, 빵이 좋다. 속을 꽉꽉 채워서는 안된다. 여전히 코로나가 기승이다. 만안보건소 앞에는 긴 줄이 형성되었다. 코너를 돌 정도로 장사진이다. 오천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다고 하는데 눈 앞에서 실감한다. 그럼에도 장사는 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가 무섭다고 하여 아무도 식당에서 먹으려 하지 않는다면 식당업자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식당순례는 여전히 유효하다. 아직 가 보지 않은 데를 찾아 가는 것이다. 오늘은 밥보다 면이기 때문에 면하는 집을 찾았다. 사무실 건물 구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