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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민심을 접하고, 지역식당순례 35 이조식당 칼국수

점심민심을 접하고, 지역식당순례 35 이조식당 칼국수 점심시간이다. 오늘 점심은 면으로 먹기로 했다. 배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밥을 먹을 수 없다. 아침에 밥을 먹었더니 점심 생각이 없는 것이다. 이럴 때는 만두나 짜장면, 짬뽕, 칼국수, 빵이 좋다. 속을 꽉꽉 채워서는 안된다. 여전히 코로나가 기승이다. 만안보건소 앞에는 긴 줄이 형성되었다. 코너를 돌 정도로 장사진이다. 오천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다고 하는데 눈 앞에서 실감한다. 그럼에도 장사는 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가 무섭다고 하여 아무도 식당에서 먹으려 하지 않는다면 식당업자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식당순례는 여전히 유효하다. 아직 가 보지 않은 데를 찾아 가는 것이다. 오늘은 밥보다 면이기 때문에 면하는 집을 찾았다. 사무실 건물 구내식..

음식절제 2021.12.07

내가 수천, 수만권 책이 부럽지 않은 것은

내가 수천, 수만권 책이 부럽지 않은 것은 “이거 뭐에 쓰는 거에요?” 복사집 사장이 물어본다. “보관용입니다. 딱 두 권만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사오일전 복사집에 인쇄와 제본을 의뢰했다. 이제 단골이 된 제일복사이다. 오늘 약속날자가 되어서 찾으러 갔다. 이번에는 네 종류 여덟 권이다. 2012년 담마에 대하여 글쓰기 한 것으로 4, 5, 6, 7번째 책이다. 누적으로 따졌을 때 38, 39, 40, 41번째 책이다. 책 네권은 평균 350페이지가량된다. 네 종류 여덟 권 제작 비용은 6만5천이다. 이전과 비교하면 반값이다. 이렇게 해서 책장에는 또다시 네 권이 추가되어 모두41권이 되었다. 책부자가 된 듯한 느낌이다. 유튜브를 보면 종종 서재장면을 본다. 줌모임 할 때도 종종 서재를 볼 수 있다...

경전암송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