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권 원음향기 가득한 서고의 저녁 2021 III 지금은 코로나시기이다. 코로나가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제 코로나는 일상이 된 것 같다. 코로나가 더 이상 두렵지 않은 것이다. 이는 전국민이 백신접종을 한 탓도 있을 것이다. 또한 위드코로나정책 탓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시기에 금요니까야모임이 열리지 못했다. 코로나가 시작되던 2020년이 그렇다. 그렇다고 가만 있을 수 없다. 이는 줌(Zoom)이라는 대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면모임을 할 수 없게 되자 어느 모임이나 단체이든지 줌모임하게 되었다. 이에 금요모임도 동참하게 되었다. 줌모임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은 전재성 선생이 2021년 1월 귀국하고 나서부터 거론되었다. 전재성 선생은 2020년 하반기에 가족과 함께 보냈다. 코로나 공포가 지배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