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2

조계종 상왕이자 담마의 파괴자

조계종 상왕이자 담마의 파괴자 생각할수록 괘씸하다. 자승이 괘씸하다. 스님자 붙이는 것은 생략이다. 그 대신 자승 반승반속(半僧半俗)이라 칭하고자 한다. 모든 것이 반승반속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담마의 파괴자이다. 법의 파괴자, 가르침의 파괴자라는 뜻이다. 반승반속이 왜 담마의 파괴자인가? 그는 불교계의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오늘 오전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정의평화불교연대(정평불) 기자회견을 말한다. 1월 21일(금) 승려대회를 앞두고 열린 것이다. 기자회견 명칭은 "종단의 승려대회 개최를 강력히 반대한다"이다. 오늘은 수요일일이다. 평일임에도 조계사로 향했다. 오전 11시에 열리는 기자회견장에 참석하기 위해서이다. 생업이 있는 입장에서 일터 자리를 지켜야 하지만 오늘은..

욕망과의 싸움에서 늘 패하는데

욕망과의 싸움에서 늘 패하는데 마트에서 물건을 사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요즘은 셀프 계산대도 등장했다. 계산할 때 마다 포인트가 올라간다. 어느 정도 적립되면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책을 살 때도 포인트가 적립되고 비행기를 탈 때도 그렇다. 인생의 포인트 적립은 없을까? 유튜브에서 영화 리뷰를 보았다. 스포일러가 포함된 짤막한 영상이다. 일본 영화이다. 매미로 환생한 것이 영화의 줄거리이다. 일본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서 ‘내세 부동산’을 말한다. 어느 중년 남자가 죽었다. 다음 생을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 죽음의 복덕방에서는 마치 집을 고르듯이 자신이 태어날 곳을 고르는 것이다. 그런데 포인트가 다음 생을 정하는데 있어서 결정적 요인이 된다.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려면 포인트 적립이 높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