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상왕이자 담마의 파괴자 생각할수록 괘씸하다. 자승이 괘씸하다. 스님자 붙이는 것은 생략이다. 그 대신 자승 반승반속(半僧半俗)이라 칭하고자 한다. 모든 것이 반승반속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담마의 파괴자이다. 법의 파괴자, 가르침의 파괴자라는 뜻이다. 반승반속이 왜 담마의 파괴자인가? 그는 불교계의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오늘 오전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정의평화불교연대(정평불) 기자회견을 말한다. 1월 21일(금) 승려대회를 앞두고 열린 것이다. 기자회견 명칭은 "종단의 승려대회 개최를 강력히 반대한다"이다. 오늘은 수요일일이다. 평일임에도 조계사로 향했다. 오전 11시에 열리는 기자회견장에 참석하기 위해서이다. 생업이 있는 입장에서 일터 자리를 지켜야 하지만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