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하지도 않고 느슨하지도 않게 미얀마 빤디따라마 명상센터에 가면 오력(五力) 문양이 있다. 정문에 오엽의 꽃잎문양이 있다. 수행자들이 말하기를 미얀마 여러 명상센터 중에서 가장 ‘빡쎈’ 곳이라고 한다. 미얀먀 여러 수행처 중에서 수행하기가 가장 엄격하기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아마도 오력 문양도 한몫한다고 본다. 쏘나의 경에서 12월 두번째 금요니까야모임에서 두번째로 합송한 경이 있다. 제목은 ‘명상수행을 하는데, 비파의 연주에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로 되어 있다. 이는 앙굿따라니까야 ‘쏘나의 경(Soṇasutta)’(A6.55)을 말한다. 이는 오력의 가르침에 대한 것이다. “이와 같이 쏘나여, 너무 지나치게 열심히 정진하면 흥분으로 이끌어진다. 너무 느슨하게 정진하면 나태로 이끌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