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적 의심이란 무엇인가? 마음이 심란할 때는 경전을 열어 보아야 한다. 어느 것이든지 좋다. 경전을 펼치는 순간 심란했던 마음은 이전의 마음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이내 평온한 마음이 된다. 지금 당장 법구경이나 숫따니빠따를 열어 보면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로 합송한 경이 있는데 1월 첫번째 금요니까야모임에서 세 번째로 합송한 경이 있다. 교재에는 ‘견해를 성취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라고 되어 있다. 앙굿따라니까야 ‘끊어버리지 못함의 경’(A6.89)을 말한다. 무엇을 끊어 버리지 못함일까? 경에서는 여섯 가지 원리를 끊어버리지 못하면 견해의 성취를 실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여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수행승들이여, 개체가 있다는 견해, 회의적 의심, 규범과 금기에 대한 집착, 괴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