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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 선 것처럼 잠자기 전에 성찰의 시간을

거울 앞에 선 것처럼 잠자기 전에 성찰의 시간을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 이 말은 부처님이 외동아들 라훌라를 가르치며 말한 것이다. 부처님은 이렇게 말했다. "이와 같이 라훌라여, 무릇 '고의로 거짓말을 하는 데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자는 어떠한 악하고 불건전한 것들이라도 못할 바가 없다.'라고 나는 말한다. 그러므로 라훌라여, '나는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새겨야 한다."(M61) 부처님이 이제 일곱 살 먹은 라훌라에게 한 말이다. 라훌라는 거짓말하는 것이 잘못인 줄 모르고 거짓말을 했다. 장난 삼아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런 것을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될까? 바늘도둑이 소도둑 될 것이다. 작은 거짓말이 큰 거짓말이 된다. 나중에는 거짓말이 거짓말인 줄도 모른다. 온통..

담마의 거울 2022.05.12

느껴지지 않는 즐거움 느껴지지 않는 행복

느껴지지 않는 즐거움 느껴지지 않는 행복 마음은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나의 영역을 떠나는 것 같다. 나의 영역을 떠나서 악마의 영역에 있는 것 같다. 특히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이 그렇다.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은 무엇일까? 그것은 오욕락에 대한 것이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대한 것이다. 매혹적인 형상과 아름다운 음악에 대한 것도 감각적인 욕망에 따른 것이다. 음식에 대한 갈애는 오욕락이 총동원 되어서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것이다. 성적욕망은 말할 것도 없다.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은 충족될까?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 욕망을 추구하면 할수록 더욱더 갈증만 날 뿐이다. 무엇보다 허무하다는 것이다. 오래 지속되지 못함을 말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감각에 목숨을 건다. 죽어도 좋은 것이다. ..

담마의 거울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