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흰 치아를 보고서 아라한이 된 장로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글쓰기이다. 하루에 하나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요즘에는 몇 개 늘었다. 경을 암송하는 것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하루에 한번 이상 해야 한다. 요즘 암송하고 있는 것은 빠다나경이다. 이를 ‘정진의 경’(Sn3.2)이라고 한다. 숫따니빠따에 실려 있는데 부처님이 마라 나무찌와 싸워 이기는 것에 대한 경이다. 경전읽기도 의무적으로 하고 있다. 요즘 읽고 있는 것은 맛지마니까야이다. 머리맡에 있어서 언제든지 열어볼 수 있다. 매일 한두개의 경을 읽는다. 읽다 보니 125번경까찌 읽었다. 참고로 맛지마니까야는 152경이다. 금요니까야모임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 것도 의무적으로 한다. 2017년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5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