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지식인들에게서 공감부족과 나약함과 교만을 보는데 어느 스님이 올린 글에 쏘아 붙였다. 댓글에다가 “교수들 잔치군요.”라고 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몇 년 만에 열리는 불교평론 강연회를 말한다. 일곱명의 강연자는 물론 사회자도 교수출신들이다. 스님도 교수를 했었기 때문에 교수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불교평론 강연주제는 ‘포스트휴먼 시대의 도래와 불교’이다. 2022년 만해축전 일환으로 열린다고 한다. 포스트휴먼이라는 말은 아마도 코로나와 관련 있을 것이다. 이는 강연자의 발제를 보면 알 수 있다. 미래 인간과 환경, 그리고 불교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다. 8월 26일 조계사 내에 있는 불교역사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때 불교평론을 열심히 보던 때가 있었다. 블로그에 처음으로 글을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