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1 2

범칙금은 쓰라려

범칙금은 쓰라려 참으로 쓰리다. 과태료 고지서를 받는 순간 불쾌했다. 대체 어디서 잘못된 것일까? 살펴 보니 학교 앞이다. 30키로로 달려야 하나 47키로로 찍혀 있다. 17키로 오버되어서 과태료 6만원 나왔다. 여기에다 벌점 15점 먹었다.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될 것이다. 과태료를 사전 납부하면 20% 경감된다. 기간 후에 내면 7만원이다. 사진으로 찍혔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다. 이왕 내는 것 빨리 내고자 했다. 5만6천원을 스마트폰으로 냈다. 오늘날 교통 범칙금은 준조세나 다름없다. 경차를 가지고 있다. 경차라고 해서 통행료 반값이듯이 경감되는 것은 아니다. 범칙금은 차가 큰 것이건 작은 것이건 똑 같다.부자이건 빈자이건 똑 같다. 정말 그런지 알 수 없다. 고위층은 빼주는지 모른다. 어떻게 알것인가..

진흙속의연꽃 2022.10.21

영원한 저 세상과 자아가 있다는데

영원한 저 세상과 자아가 있다는데 불교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누구일까? 의심의 여지 없이 스님과 학자라고 볼 수 있다. 스님은 수행을 전문으로 하고 학자는 학문을 전문으로 한다. 수행과 교학에 있어서 스님과 학자를 따라 갈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들의 글을 보기 힘들다. 스님과 학자들은 어디에 있을까?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 게시판 등 커뮤니티에서는 그들을 볼 수 없다. 페이스북, 카톡방, 밴드 등과 같은 에스엔에스에서도 그들의 글을 볼 수 없다. 그들은 글을 쓰지 않는 것일 것? 그들은 쓸 줄 모르는 것일까? 이 글은 보통불자에 지나지 않는다. 최고 학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수행경력이 깊은 것도 아니다. 매일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니 글이 인터넷에 퍼지게 되었..

담마의 거울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