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보다 공유를 책중에 '일하지 않는 즐거움'이라는 책이 있다. 워커홀릭이 되지 말고 취미생활을 즐기라는 말이다. 하루 일과 중에서 반만 일하고 나머지 반은 봉사활동이나 취미생활 등으로 보내라는 것이다.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소유하지 않는 즐거움도 있을 것이다. 소유하는 순간 번뇌가 일어난다. 소유 했을 때 마음 한켠에 자리잡게 된다. 주식을 샀다면 산 주식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시세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주식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 번뇌를 소유한 것이 된다. 투기목적의 부동산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소유할 필요 없다. 공유하면 된다. 별장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소유하는 순간 걱정하게 된다. 시설이 고장나면 수리해야 한다. 잔디 관리도 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