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다사, 어떻게 가르침의 거울에 비추어 볼 것인가? 내 법명은 담마다사이다. 글을 쓸 때 실명과 함께 서명할 때 사용한다. 글을 마칠 때 날자와 함께 "담마다사 이병욱"이라 하는 것이다. 세상에 수많은 법명이 있다. 한자 법명도 있고 요즘에는 빠알리 법명도 있다. 물론 한자 법명도 있다. 2004년 불교교양대학 수계식할 때 받은 것이다. 그때 받은 법명은 성공(聖供)이다. 법명 성공은 사용하지 않았다. 블로그 초창기 때 두 세달 사용하다 그만 두었다. 너무나 흔한 것이었다. 무엇보다 이 법명이 나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성인 성(聖)자에 이바지할 공(供)인데 이는 성인을 받들어 모시라는 뜻이다. 불교교양대학 졸업자는 많았다. 그때 당시 한기수가 수백명 되었다. 그러다 보니 같은 법명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