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3 2

콜롬보 시내 투어, 스리랑카 성지순례기5 강가라마야 사원

콜롬보 시내 투어, 스리랑카 성지순례기5 강가라마야 사원 콜롬보 시내에 도착했다. 호텔을 잡아야 했다. 하루밤 머물다 떠날 것이기 때문에 고급호텔은 필요치 않았다. 콜롬보 중심지에 있는 콜롬보시티호텔에 짐을 풀었다. 비용은 35불로 저렴하다. 외국인이라서 비용을 좀더 지불했다. 콜롬보시티호텔은 여행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여행자가 이용하기에 적합한 것 같다. 시설은 오래되고 낡은 듯한 느낌이 있지만 방은 넓고 깨끗했다. 창 밖에는 콜롬보 랜드마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고층의 월드트레이드센터가 우뚝 솟아 있다. 푸른 숲 저 너머에는 힐튼호텔이 보인다. 콜롬보 마천루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다. 호텔은 콜롬보에서 가장 중심지에 해당되는 포트에 자리잡고 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다. 오후에 시간이 ..

왜 수행하느냐고 묻거든

왜 수행하느냐고 묻거든 고요한 새벽이다. 지금 시각 3시 39분, 가벼운 행선을 끝내고 스탠드 불을 켰다. 그리고 스마트폰 메모앱을 열었다. 어제 질문 받은 것에 대하여 답을 쓰기 위한 것이다. 어제 사띠에 대해서 썼다. 사띠가 왜 새김인지, 왜 새김이 사띠의 최상의 번역어인지에 대해서 써 본 것이다. 순전히 개인적인 견해일 수 있다. 그러나 니까야에서 본 것과 실행을 해 본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느낀 것을 쓴 것이다. 글을 보고서 어떤 이가 질문을 했다. 암송을 하고 행선을 하고 좌선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다는 것이다. 경전 문구를 이용하여 장황하게 설명한 것은 좋으나 왜 수행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빠졌다는 것이다. 매일 글을 쓰고 있다. 그것도 장문의 글이다. 상황 설명을 하려 하다 보니 글이..

수행기 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