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권 담마의 거울 2016 I, 7년전에 쓴 글이 지금도 유요한 것은 설 연휴 마지막날이다. 오늘 출근한 사람들도 있다. 가게는 여는 곳이 많다. 연휴라 하여 빨간 숫자에 모두 문을 닫는다면 손해일 것이다. 월급생활자들이야 때 되면 월급이 나와서 문제 없지만 손님을 기다리는 업종은 다르다. 손님이 있건 없건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항상 현재를 살고 있다. 이렇게 글 쓰는 것도 현재를 쓰는 것이다. 2016년에 글을 썼던 것에 대한 서문도 이렇게 현재 시점을 쓰고 있다. 물론 2016년에 쓴 글도 현재 시점에서 쓴 것이다. 시간 차이가 7년 나긴 하지만 나의 글은 언제나 현재를 지향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 여러 가지 의무적으로 하는 것들이 많다. 그 중에 하나가 책 만드는 것이다. 과거에 써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