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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성지순례기10, 루완웰리세이야 불탑과 마하비하라(大寺)

스리랑카 성지순례기10, 루완웰리세이야 불탑과 마하비하라(大寺)(인터넷) 순례시점은 2022년 12월 12일(월) 오후이다. 순례자들은 미리사베티야 불탑에서 루완웰리세이야(Ruwanweli Seya) 불탑으로 향했다. 도중에 비를 만났다. 처음에는 약하게 내렸으나 빗줄기는 점차 강해졌다. 마침내 폭우로 변했다. 열대성 스콜같았다. 비가 내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승용차 안에서 보내야만 했다. 비가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아열대나 열대지방의 경우 비가 세차게 내리지만 반시간 정도 지나면 그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비가 내린지 40분만에 비가 그쳤다. 루완웰리세이야 주차장에는 월요일 평일임에도 순례객들이 있었다. 그들 대부분 사람들은 스리랑카 사람들이고 거의 대부분 흰 옷을 입었다. 주차장에..

삶은 사건의 연속

삶은 사건의 연속 어제 저녁에 짜게 먹었다. 그리고 과하게 먹었다. 먹고 나서 후회했다. 그러나 엎질러진 물이다. 음식절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다시한번 한계를 절감한다. 새벽이다. 몇 시인지 모른다. 속이 불편하다. 짠맛이 남아 있다. 반전을 꾀해야 한다. 일어나서 행선하는 것이 좋다. 일어나는 것 자체가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다. 여기에다 발에 마음을 두면 짠맛 등에 대한 것들은 이전의 마음이 되어 버린다. 마음을 돌려야 한다. 한마음에 집착되어 있으면 불편하다. 행선을 하는 것도 마음을 돌리는 것이다. 더욱더 확실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암송하는 것이다. 암송을 하면 딴 마음이 되어 버린다. 마음은 한순간에 한마음만 있게 된다. 한순간에 두 마음이 있을 수 없다. 암송한다는 것은 마음 상..

수행기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