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성지순례기18, 스리랑카 비구니 계맥은 복원되었을까? 위하라마하데비승원에서 여행을 가면 반드시 기록을 남긴다. 후기 없는 여행은 상상할 수 없다. 귀중한 시간과 비싼 돈을 들여서 여행한 것이다. 어찌 헛되이 버릴 수 있을까? 기록을 남겨 두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다. 인터넷 바다에 띄워 놓으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연 있는 사람이 읽어 보게 될 것이다. 스라랑카 현재 시점은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아침이다. 아누라다푸라 게스트하우스에서 날이 밝았다. 날씨는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이다. 건기이어서일까 하늘은 푸르고 녹음은 우거졌다. 이국적인 야자수가 이곳이 이지(異地)임을 알게 해 주는 것 같다. 출근길 활력넘치는 아누라다푸라 게스트하우스는 녹음이 우거진 곳에 있다. 평일 아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