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어떻게 등불로 삼을 것인가? 위빳사나 수행방법론을 읽다가 이런 구절을 발견했다. "오 나의 스승께서는 다른 이의 의지처는 되실지언정 당신 자신의 의지처는 아직 되지 못하셨구나."(1권, 484쪽)라는 구절을 말한다. 제자는 스승이 아직 아라한이 되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스승님에게 가르침을 드 려야겠다”라며 스승을 방문했다. 마하시와(Mahasiva) 장로에 대한 이야기를 말한다. 마하시와 장로는 대강백이었다. 장로에게 배워 아라한이 된 사람은 무려 3만명이나 되었다. 그러나 정작 장로는 아라한이 되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제자가 깨우쳐 주고자 했다. 마하시와 장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마하시와 장로 이야기) 마하시와 장로의 일화 마하시와 장로는 열여덟 종파의 스님들에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