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영원한 청년인데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 어제 만보이상 걸었다. 10키로에 13,000보 정도 되는 것 같다. 시간은 2시간 반가량 된다. 이렇게 걸었으니 죽지 않는 것이 될까? 요즘 만보는 기본이다. 왜 그런가? 차를 타고 다니지 않고 걸어 다니기 때문이다. 아파트에서 일터까지 1.5키로 걸린다. 오늘 만보기로 재보니 2천보가 된다. 점심 때 밥 먹으로 집에 가기 때문에 하루에 네 번 1.5키로를 걷는다. 하루에 기본으로 8천보를 걷는다. 만보를 채우려면 명학공원 산책을 하면 된다. 일을 끝내면 보상심리가 발동된다. 이때 산책을 한다. 일터를 나서 만안구청을 거쳐서 명학공원에 이른다. 명학역 부근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옛날 동물검역소가 있던 자리이다. 그래서일까 공원에는 축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