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심(下心)의 도시락과 절구커피 한잔 오늘 이른 오전 명학공원 산책 가다가 발견한 것이 있다. 그것은 안양아트센터 앞에서 행사준비 하는 사람들을 발견한 것이다. 마치 밥차처럼 생긴 푸드트럭이 있었다. 그리고 행사요원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점심시간이 되었다. 어제 주문 받은 것을 속도전해서 오늘 오전에 끝냈다. 메일로 검도파일을 발송하고 난 다음 느긋한 마음으로 이른 오전에 봤던 행사장으로 가 보았다. 안양아트센터, 옛날에는 ‘안양문예회관’이라고 했다. 시대에 따라 이름도 바뀌는 것 같다. 대개 한자어를 사용하면 고상하게 느껴진다. 한글명칭보다도 한자어명칭이 더 있어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영어명칭을 사용하면 더욱더 있어 보이는 모양이다. 동사무소가 ‘주민센터’로 영어명칭이 들어 가듯이, 언젠가부터 안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