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유의 행복과 향유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가? 눈부처학교가 어제 개강했다. 정의평화불교연대에서 주최하는 연중행사를 말한다. 매년 한차례 열리는 배움의 마당이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사회의 위기와 대안의 길찾기’라는 주제로 5주에 걸쳐서 다섯 차례 모임이 있다. 그 첫번째 모임이 어제 12월 2일 저녁 7시에 줌으로 열렸다. 올해의 경우 신대승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사람들은 학습을 필요로 한다. 요즘은 평생배운다고 하여 평생학습기관이 대학마다 있다. 심지어 동네에서도 볼 수 있다. 동네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강좌가 이를 말한다. 불교인들에게도 학습기회는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일까 여러 불교단체에서 해마다 수많은 강좌가 열린다. 정평불에서 주최하는 눈부처학교도 그런 것 중의 하나이다. 왜 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