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니터에서 밭 가는 사업자 오늘 아침 일찍 일터에 나섰다. 스마트폰을 보니 오전 6시 9분이다. 새벽밥을 먹고 일찍 길을 나선 것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일이 쌓여 있어서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안된다. 마치 농부가 여름 무더위 때 새벽에 들에 나가 김을 매는 것과 같다. 무더위와 열대야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 컨디션은 그다지 좋지 않다. 그러나 샤워를 하고 걷다 보면 새로운 기분이 든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 일은 밀려 있다. 일인사업자에게 일감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늘 급하다. 빨리빨리 해달라고 한다. 맞추어 주어야 한다. 가격이 문제 되면 네고 해 주어야 한다. 고객이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 것이 좋다. 고객과 싸워서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