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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원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담마와나 선원 빤냐와로 스님 법문에서

수다원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담마와나 선원 빤냐와로 스님 법문에서 불청객이 있다. 청하지도 않은 손님을 말한다. 불청객이 주인 행세하면 어떨까? 분노가 치밀어 오를 것이다. 인터넷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오늘 아침 데스크탑 컴퓨터를 켰을 때 사이트가 바뀌어 있었다. 인터넷이 부팅되면 가장 먼저 메일 사이트가 뜨게 만들어 놓았다. 일하는 메일을 말한다. 하루일과는 메일을 열어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어떤 주문이 들어 왔는지, 어떤 문제가 발생 했는지 가장 먼저 파악하는 것이다. 그런데 엉뚱하게 줌(Zum)이 뜬다. 포털 줌은 불청객 같은 것이다. 원치 않은 것이 초기화면에 자리잡고 있다. 아마 어제 알집과 관련된 알씨, 알캡쳐 등 서브사이트를 누르는 과정에서 올라 갔을 것이다. 줌이 시작페이지로 되어 있다..

담마와나선원 2023.04.09

촛불독립군이 되어

촛불독립군이 되어 그동안 촛불대행진에 참여 하지 못했다. 매주 토요일 일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한 것이다. 오늘 마침 잠시 시간이 되어서 참여 하고자 한다. 4.8 촛불대행진은 오후 5시에 시청-남대문 대로에서 열린다. 5시 이전에 참여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해야 할 일을 하고 나서 참여해야 한다. 출석체크 하는 것은 아니다. 5시 이후에 참여해도 된다. 행사가 열리는 5-7시 아무 때나 참여 해도 된다. 참여 하는 데 의미가 있다. 머릿수 채우는 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기록이다. 참여해서 후기를 남긴다면 여러 사람을 참여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글과 사진을 본 사람들이 공감한다면 촛불대행진에 참여하는 것과 같다. 촛불대행진에 참여 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다. 해야 할 일을 마친다면 쉬어야 할 것이..

사랑스런 눈빛으로 응시하면

사랑스런 눈빛으로 응시하면 눈으로 말할 수 있을까?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눈으로 말할 수 있다. 사랑하는 것도 눈으로 말할 수 있고 경멸하는 것도 눈으로 말할 수 있다. 여기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커플은 끊임없이 떠들어 댄다.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다. 어떤 커플은 조용하다. 눈으로 말하기 때문이다. 눈빛으로 말하는 것이다. 전자는 불륜의 관계이기 쉽고 후자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부부이기 쉽다.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말로서 "당신을 사랑해!"라고 해야 사랑하는 것이 아님을 말한다. 사랑에는 말이 필요 없을 때가 있다. 사랑스러운 눈빛이야말로 진실한 사랑의 언어이다. 초기경전에도 눈으로 말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그들은 친절하여 다투지 않고, 우유와 물처럼 ..

진흙속의연꽃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