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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2세가 대를 이어, 지역식당차제매식 48, 소선(燒仙)에서 먹은 새우볶음밥

화교 2세가 대를 이어, 지역식당차제매식 48, 소선(燒仙)에서 먹은 새우볶음밥 잘 먹은 점심 한끼는 삶의 활력을 주기에 충분하다. 오늘 점심이 그랬다. 생각지도 않게 횡재한 느낌이다. 점심값 8천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점심을 밖에서 먹는 일이 많아 졌다. 가장 무난한 것은 구내지하식당을 활용하는 것이다. 한끼에 7천원하는 한식부페이다. 10장을 현금주고 사면 11장 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6,400원대에 먹는다. 요즘 이런 식대는 보기 힘들다. 밥을 먹을 때 늘 생각하는 것이 있다. 지역에 있는 식당을 한번 다 가보자는 것이다. 이런 원력을 세운 것은 코로나 때이다. 식당업을 하는 자영업자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었다. 오늘은 나가서 먹기로 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 대상이다. 식당 차제매식(次..

음식절제 2023.07.27

초록은 동색, 한일 환경동맹의 현장에서

초록은 동색, 한일 환경동맹의 현장에서 후쿠시마, 요즘 이 도시 이름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다. 12년 전 쓰나미로 세상을 놀라게 했으나 이제는 핵오염수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어제 2023년 7월 26일 모처럼 서울나들이 했다. 불교환경연대 사무실에서 ‘수요밥상’에 참여한 것이다. 나를 위한 공양, 환경을 위한 공양을 했다. 서울에 온 김에 피켓팅 현장에 가보고자 했다. 일본대사관 앞이다. 혜조스님과 해안스님이 핵오염수방출반대 피켓팅을 하고 있는 현장이다. 장마가 끝나간다. 하루걸러 비 오는 날씨가 한달 동안 계속되었다. 비 온 다음날 하늘은 맑기가 그지 없다. 하늘은 높고 뭉게구름이 떠 있다. 온도와 습도는 적당하다. 축복받은 날씨이다. 지금 서울은 물반외국인반인 것 같다. 불교환경연대가 있는 낙원..

진흙속의연꽃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