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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 능인금강37법회, 북콘서트를 어떻게 할 것인가?

100권 능인금강37법회, 북콘서트를 어떻게 할 것인가? 책을 백권 만들었다. 백권째 책은 불교교양대학으로 맺어진 인연을 대상으로 했다. 불교에 처음 정식으로 입문하여 신행활동한 것에 대한 기록이다. 오늘 오후 두 사람이 사무실에 찾아 왔다. 불교교양대학 인연으로 맺어진 사람들이다. 그때 당시 안양에 살던 사람들로 카풀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 수업이 끝나면 같은 방향이어서 차로 태워다 주었다. 불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4년의 일이다. 그때 당시 능인선원 불교교양대학에 다녔다. 지금으로부터 19년전의 일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 동기들과 인연 맺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20년 가까이 된 것이다. 그때 당시 40대였던 사람들은 60대가 되었다. 그때 당시 50대였던 사람들은 이제 70대가 되었다...

책만들기 2023.08.04

불타는 세상, 재가안거 5일차

불타는 세상, 재가안거 5일차 오늘은 자리에 늦게 앉았다. 오전 10시 가까이 되어서 일터에 도착했다. 새마을금고에 맡긴 것을 갈아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작년 11월 이율이 높을 때 7개월 맡겼는데 기간이 다 된 것이다. 맡긴 곳이 3등급이라 1등급을 찾다 보니 산본점에 이르게 되었다. 재가안거 5일째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한시간 앉기로 했다. 나에게 있어서 안거는 한시간 의무적으로 앉아 있는 것이다. 한시간 동안 망상을 피워도 상관 없다. 매일 의무적으로 앉아 있다 보면 길이 들 것이다. 자리에 10시 8분에 앉았다. 이전에 예비동작을 취했다. 행선대에서 육단계 행선을 했다. 그러나 잘 집중이 되지 않는다. 이럴 때는 비상처방을 해야 한다. 경을 암송하는 것이다. 빠다나경을 암송했다. 카페트를 돌며..

수행기 20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