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길을 따라 갔다 새벽 2시 30분에 눈을 떴다. 너무 이른 시간이다. 이 시각에 무엇을 해야 할까? 에스엔에스를 하거나 유튜브를 봐서는 안된다. 명경지수와 같은 마음에 파문이 일 수 있다. 논서를 열어 보았다. 언제나 진리의 말씀이 있다. 그것도 실천적 진리이다.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위빠사나 수행에 적용할 수 있다. 빨강 형광메모리 펜으로 칠하며 읽는다. 칠한 부분은 새기고자 한다. 한번더 읽어 본다. 현재 재가안거 중인데 후기 작성에 활용하기 위해 저장해 둔다. 구글번역기를 이용해 캡쳐한다음에 블로그에 저장해 두는 것이다.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이번에는 경전을 열어 보았다. 머리맡에 있는 상윳따니까야이다. 고급 인조가죽케이스로 된 통합본이다. 한국빠알리성전협회에서 발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