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5 2

103권 담마와나선원, 법의 거울로 자신을 액면 그대로 비추어 보았을 때

103권 담마와나선원, 법의 거울로 자신을 액면 그대로 비추어 보았을 때 나의 선택은 옳았는가? 지나고 나면 드러난다. 그러나 현재 나의 선택은 최상의 선택이 된다. 가장 가치 있는 선택이다. 설령 미래에 잘못된 선택일지라도 나의 선택에는 확신이 있다. 테라와다불교도 그렇다. 불교를 종교로 하고 있다. 이는 선택에 따른 것이다. 전에 타종교를 겪어 본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만일 불교보다 더 나은 종교가 있다면 그쪽으로 갈 것이다. 불교도 불교 나름이다. 수많은 종파의 불교가 있다. 수많은 전통의 불교가 있다. 그 중에서도 테라와다불교를 선택했다. 나에게 잘 맞는 것 같다. 왜 그럴까? 그것은 디지털불교적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공학을 전공했다. 대학에서는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직장생활 할 ..

책만들기 2023.10.05

나는 언제나 소음을 찰나생찰나멸로 새길 수 있을까? 재가안거 67일차

나는 언제나 소음을 찰나생찰나멸로 새길 수 있을까? 재가안거 67일차 이 상태는 무엇일까? 지극히 편안한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가 좋아서 이 상태를 유지하고자 했다. 어제 보다 빨리 온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좌선 한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오늘 재가안거 67일째이다. 오늘 컨디션은 좋다. 날씨도 좋다. 아침에 18도인데 이 정도가 최적의 날씨인 것 같다. 온도와 습도가 적당해서 그런지 백권당으로 향하는 아침에 발걸음이 가벼웠다. 요즘 의도적으로 잠을 많이 자고자 한다. 전에는 새벽에 깨면 다시 자지 않았다. 그 시간에 엄지치기를 했다. 스마트폰 자판을 쳐서 글을 쓴 것이다. 그렇게 두 시간 가량 집중하면 피곤했다. 요즘 재가안거기간이다. 일체 언어적 행위를 하지 않는다. 당연히 새벽에 엄지치기도..

수행기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