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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흐마(Brahma)를 왜 하느님이라고 번역했을까?

브라흐마(Brahma)를 왜 하느님이라고 번역했을까? 모임에 새로운 인물이 출현하면 활기가 생겨난다. 더구나 젊은 사람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요즘 어느 모임이나 단체이든지 5060이 대세이다. 이런 가운데 3040이 있다면 모임의 평균연령을 대폭하향 조정하는 것이 된다. 지난 3월 25일 금요니까야모임도 그랬다. 요즘 에스에스엔에스에 열중하고 있다. 카톡도 있지만 페이스북에서 거의 산다고 볼 수 있다. 글을 쓰면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동시에 올리는데 특히 페이스북 친구들이 적극적이다. 잘 보았다는 표시로 ‘좋아요’ 추천은 물론 댓글까지 달아 주었을 때 한껏 고무된다. 이번에 처음 온 40의 법우님도 그런 사람중의 하나이다. 3월 두 번째 모임에서는 여러 개의 경을 합송했다. 그 결과 법수 일곱 번째가 끝..

"나 어디로 가는 거야?" 안락사 영화 '완벽한 가족'

"나 어디로 가는 거야?" 안락사 영화 '완벽한 가족' 나의 지나 세월을 돌아본다. 한평생 엔지니어로 살았다. 꿈속에서도 회로설계하는 것을 발견한다. 그 중에서 PCB설계는 제2의 천성이 된 듯하다. 직업이란 무엇일까? 반복적 행위의 연속이다. 반복적 행위를 업으로 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습관적 업이 되었다. 죽음에 임박할 때 내생을 결정할 정도로 강하게 작용할 것이다. 어제 저녁 케이블채널에서 영화를 봤다. 운 좋게 처음부터 봤다. 영화제목은 '완벽한 가족'이다. 부제로 '어느 가족의 행복한 이별 이야기'로 되어 있다. 안락사에 대한 것이다. 영화 속에서 어머니는 몹쓸 병에 걸렸다. 사지가 마비되어 호스로 된 관으로 연명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그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했다. 인터넷에서 구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