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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주문으로 오미크론 퇴치를

마법의 주문으로 오미크론 퇴치를 코로나 확진 이틀째이다.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다. 목은 퉁퉁부어 따갑고 온살과 뼈마디가 쑤시는 것 같다. 이것이 절정일까? 또 다른 피크치가 있을까? 약이 있어서 다행이다. 이빈인후과에서 처방해 준 5일치 분량의 약에 크게 의존 한다. 이제 두 번 먹어 보았을 뿐이다. 오늘 새벽 같은 상태라면 절대 일터에 가지 못할 것이다. 아내도 걸렸다. 일주일 집에서 쉬지만 유급휴가라고 한다. 일인사업자는 홀로 일한다. 유급무급 개념이 없다. 놀면 손해 나는 것이다. 성질 급한 고객의 경우 즉각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응을 못해주면 끊어진다. 이 위기를 어떻게 넘겨야 할까? 낙관한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절정이 있으면 그 다음은 하강곡선을 그리게 되..

코로나 2022.04.20

자가격리 기간에 맛지마니까야를

자가격리 기간에 맛지마니까야를 결국 올 것이 왔다. 오미크론에 확진 된 것이다. 오늘 집에서 자가 검사 했을 때 희미하게 줄이 나타났다. 음성인지 양성인지 불분명하다. 그러나 상태는 이미 코로나이다. 목이 컬컬하다. 무엇보다 오한이 든다. 살이 쑤시는 듯 하다. 타이레놀 하나로 버티기에 한계가 있다. 약국 감기약으로도 한계가 있다. 강력한 약이 필요했다. 증상이 나타난 건 어제부터이다. 목이 컬컬 했다. 아내로부터 카톡이 왔다. 확진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직장에 가지 않고 집에 있다고 했다. 목에 콧물에 기침에 오한에 제대로 걸린 것 같다. 대체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디서 온 것일까? 초창기 때는 추적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불가능하다. 감기 같은 것이다. 그럼에도 마스크를 쓰고 식당에도 가지 않은 사람이..

담마의 거울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