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늘 하루만큼은 스님처럼 오늘은 담마와나선원 가는 날이다. 4월 16일(토) 용산구 청파동에 있는 선원으로 향했다. 네비 목적지는 청파동 주민센터 지하주차장이다. 선원은 3층짜리 주택을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주차장이 없다. 한국테라와다불교 서울선원이기도한 담마와나 선원은 작은 선원이다. 고래등과 같은 대찰의 이미지는 상상할 수 없다. 태국이나 미얀마의 황금빛 파고다도 상상할 수 없다. 주택가에 있는 몇 평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선원이다. 포살법회는 오전 10시에 예정되어 있다. 일찍 출발했으므로 일찍 도착했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꽃을 사는 것이다. 붓다와 담마와 상가에 공양 올릴 장미 세 송이를 샀다. 여러차례 사서일까 꽃집 아가씨가 얼굴을 알아본다. 만8천원 들었다. 다음으로 빵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