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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윤회에 대한 임승택 선생의 법문을 듣고

무아윤회에 대한 임승택 선생의 법문을 듣고 나는 무아에 대하여 얼마나 알까? 2006년 이후 지금까지 거의 매일 글을 쓰다 시피하고 있다. 주로 경전을 근거로 한 글쓰기를 말한다. 그것도 초기경전이다. 수 많은 무아에 대한 글쓰기를 했다. 그런 나는 무아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정평법회 4월 초대법사는 임승택 선생이다. 법문 주제는 ‘무아란 무엇인가’이다. 마치 “불교는 무엇인가?”라고 말하는 것처럼 어렵고 무거운 주제이다. 그래서일까 법문 제목만 보고서 줌법회에 들어온 사람도 있다. 무아란 무엇일까? 무아는 부처님의 핵심가르침이다. 무아는 불교를 불교이게끔 만드는 가르침이다. 오로지 불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이론이다. 유사이래 어느 누구도 “내가 없다.”라는 가르침을 펼치지 않았다. 연기법을 깨달..

연등은 최고 히트상품

연등은 최고 히트상품 부처님오신날이 머지 않았다. 딱 3주 남았다. 오늘 일요일을 맞이하여 절에 가기로 했다. 관악산 불성사에 가기로 한 것이다. 불성사에 가려면 대단한 결심을 해야 한다. 험준한 산을 넘어야 한다. 비산동 산림욕장 입구에서 부터 산행이 시작되는데 국기봉 가는 코스로 가야 한다. 이주일만에 산을 탔다. 일주일 전에 화분을 옮기다가 허리에 무리가 갔었다 이제 다 나았다. 운동도 할겸 등도 달겸 해서 불성사로 향해 갔다. 계곡길은 길고 지루하다. 오로지 오르막만 있다. 능선을 타면 오르막내리막하기 때문에 산행하는 맛이 나지만 계곡길은 오로지 오르기만 해서 마음의 부담이 크다. 그럼에도 목적지가 있기 때문에 가는 것이다. 산행할 때 대부분 정상으로 향한다. 불자들은 절로 향할 것이다. 불자들에..